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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영양소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는 당 유전자

최근 확인된 글리코영양소의 단당류들

 

식물계에는 200여가지의 단당류가 있지만 인체의 건강에 사용되는 당의 종류는 8가지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 몸을 이루고있는 세포의 통신기능들을 개선시키고, 면역 세포들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여기서 끝나지않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인체로 들어오는 세균 바이러스, 또는 독소등을 식별하여 체세포의 미생물흡수 및 파괴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당의 종류들

 

글리코 (Glyco)란 '달다'라는 뜻으로 단당류 또는 당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인체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이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신체의 기능 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습니다. 

"자연계에는 200여가지의 단당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8개의 필수당만은 우리 몸의 세포를 이루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난 100년간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발견이 있었는데 이를 "글리코영양소"라 합니다.과학계와 의학계에서 아주 오랜시간 동안 세포간의 소통이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밝혀내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어떻게 장기에서 흡수하고 또 흡수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는걸까? 또는 어떤 세포들을 공격하고 파괴하며, 또 어떤 세포들을 방어하고 양육해야 할까?이런 모든 궁금증들이 풀리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글리코영양소를 통해서 모두 이루어 진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전문가들은 이것이야 말로 의학계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바로 장수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열쇠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글리코영양소란 식물성 탄수화물로써, 자연계에는 200여가지의 단당류가 존재하며, 이중 오직 8개의 당만이 세포가 필요로 하는 필수영양소로 이용됩니다.

 

Xylose 

Fucose

Galactose 

Glucose 

Mannose 

N-acetylglucosamine 

N-acetylgalactosamine 

N-acetylneuraminic acid

우리 몸이 얼마나 경이롭고 정교하게 작동하는 생명조직인가 하는 사실을 알게되면, 생명현상의 진수를 깨닫고 대자연의 법칙에 저절로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여기서 세포성분의 일부로 면역기능, 세포기능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글리코영양소 8가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Xylose (자일로오즈): 자일로오즈는 우리 식탁에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 성분은 이따금 단맛의 무설탕 껌이나 캔디 등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충치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이 성분은 근래에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에 첨가되기도 하고, 병원균과 알레르기원인물질이 세포막 점액에 결합하는 것을 약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특정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항균, 항박테리아 물질로도 알려져있습니다.

 

Fucose (퓨코오즈): 퓨코오즈는 우리 식탁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유, 자운영 (astragalus herb), 그리고 몇 가지의 약용버섯에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면역체계의 강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데 유익한 것으로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Galactose (갈락토오즈): 갈락토오즈도 우리의 식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섭취한 유제품의 락토오즈 (lactose: 유당- milk sugar) 가 바뀌는것으로 유제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나 락토오즈를 소화하지 못하는 문제가있지 않다면 유제품에서 쉽게 섭취할수 있습니다.

 

Glucose (글루코오즈): 글로코오즈는 우리가 식탁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것으로 설탕, 과당, 그리고 전분 식품이 우리 몸에서 글루코오즈로 바뀌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쌀, 옥수수, 감자, 보리, 설탕 등등의 형태로 과잉섭취가 되고 있습니다.

 

Mannose (만노오즈): 만노오즈는 우리 식탁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공급원은 알로에(Aloe Vera)입니다. 그러나 알로에 성분은 매우 불안정하므로, 신선한 상태로 섭취되어야 하며 적절한 방법으로 표준화 되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만노오즈는 세포간 상호작용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바이러스 세균의 침투를 막는 면역기능에 있어 너무도 중요한 역할을하며, 강력하고도 천연적인 항염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N-Acetylglucosamine (N-아세틸 글루코사민): 이 성분도 우리 식탁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이 성분은 특히 연골의 재생산과 관절의 염증에 유익합니다. 글루코사민은 특히 연골의 재생산과 관절의 염증에 유익합니다. 글루코사민은 특히 이 당질 복합제로부터 나오는 관절상태를 위한 천연 약품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 성분은 매우 많은 치료효능을 갖고 있으며, 이 성분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잘못될 경우 대장에 질병이 발행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N-Acetylgalactosamine (N-아세틸 갈락토사민): 이 성분도 우리 식탁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이 성분은 필수당질(글리코영양소)로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어떤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다른 글리코성분처럼 세포간 의사전달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N-Acetylneuraminic Acid (N-아세틸 뉴라민산): 이 성분도 우리 식탁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유에는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뇌기능과 뇌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것은 또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항바이러스작용을 하는 것으로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특정한 질병을 갖고 있으면 이 성분의 소화능력이 떨어집니다.

 

이상 말씀드린 8가지 글리코성분은 대자연이 우리 생명의 시작과 함께 필요하고 우리의 건강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미리 마련한 것입니다.

 

모유에는 이 성분들 중 5가지의 글리코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보듯이 모유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수많은 새로운 연구들이 모유를 먹이는게 장/단기적으로 아기의 성장발달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아기를 처음에 모유로 기르는 것이 두뇌발달과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여기 결론이 있습니다.

 

모든 탄수화물(당분)이 우리에게 해롭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되어진 8가지의 글리코영양소를 보충해 주지 않는다면 우리 면역체계에게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과 대항해 싸울 수 있는 적절한 무기를 주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최신 과학이 밝혀낸 것으로 누구나 예외가 없으며, 적절한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

8가지 필수영양소: 글리코영양소

위 8가지의 글리코영양소들은 단백질 또는 지방과 같은 분자들과 결합하여, 당 단백질 또는 당 합성물질로 이루어져서 세포의 표면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이 단백질 분자와 결합을 할 경우, 인간의 몸속에 존재하는 모든 체세포들의 핵을 감싸는 역할을 하는 당 단백질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방 분자와 결합을 할 경우, 당지방질로 형성이 되어서 체세포들을 감싸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글리코영양소는 효과적인 세포간의 통신과 올바른 기능을 이어주는대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와 연구자들에 의해서 입증이 되어진 내용입니다. 글라코영양소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또는 효소가 아니고, 자신들만의 형태를 띄우고 있으며, 식물로부터 추출이 되었습니다. 이런 글리코영양소는 생화학계에서 인간의 몸이 세포차원에서 건강에 관여한다는 새로운 발견에 준하고 있으며, 건강한 세포가 건강한 조직을 이루고, 건강한 조직이 건강한장기로 이어져 곧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몸은 7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모든 세포들은 글리코영양소를 필요로 합니다. 글리코영양소와 기능들이 최근 발견되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과 일반인들은 질병의 원인과 건강을 소유하는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점점 더 인식해 나가고 있다. 대중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자가면역 질환과 암 그리고 각종 퇴행성 질환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것을 서구사회에서도 인식하는 추세입니다.

 

글리코영양소는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질환들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쓰여질 방법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며,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로 글리코영양소 입니다.

'사람 살리는 당'      - 한국 과학동아 / 200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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